한혜진설탕으로 알려진 스테비아 스위트가 자사 설탕대용 천연감미료 스테비아의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

스테비아(Stevia rebaudiana)는 파라과이 등 남아메리카 원산지인 국화과 스테비아속의 다년생식물로 이에 함유된 스테비오사이드는 테르페노이드(Terpenoid)와 배당체(글리코사이드)를 포함하고 있어 감미료로 사용되며 스테비오사이드의 단맛은 실제 설탕의 300배 정도다.

스테비아는 당지수가 0kcal로 다이어트에도 활용 가능하며, 위장에서 세포로 흡수돼 에너지원이 되는 설탕과 달리 스테비오사이드는 인체 소화기관에 흡수되지 않아 혈액 속의 당 농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한 스테비오사이드 성분은 혈전을 예방하는 효능도 있으며, 세균들이 먹어도 소화가 돼 에너지로 바뀌는 당이 아니기 때문에 흡수되지 못하고 몸 밖으로 배설돼 혈액의 흐름을 개선하고 충치균 억제 효과도 갖는다.

관계자는 “건강한 단맛을 표방하는 스테비아는 실제로 해외 셀럽인 안젤리나 졸리와 미란다커 등의 식단으로 공개되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건강한 단맛을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과 몸매 관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스테비아 제품을 꾸준히 연구 개발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테비아는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기분좋은날 미각중독에 건강한 단맛 천연감미료로 소개된 바 있으며 방송을 통해 스테비아를 활용한 요리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용수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