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맛있는족발이 9일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KBS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이하 맨홀)’에 제작지원 한다고 밝혔다.

김재중(봉필 역), 유이(강수진 역), 정혜성(윤진숙 역), 바로(조석태 역) 등이 참여하는 ‘맨홀’은 하늘이 내린 갓백수 봉필이 우연히 맨홀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시간여행을 그린 랜덤 타임슬립 코믹 어드벤쳐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주인공인 봉필은 동네 백수로 독서실을 베이스캠프로, 트레이닝복을 전투복 삼아 온 동네를 들쑤시고 다니는 인물이다. 도도하고 세련된 비주얼에 의외로 허당끼가 다분한 수진을 28년 동안 짝사랑해왔다.

이들의 소꿉친구인 진숙은 똑 부러지지만 '똘기'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석태는 소심하고 순한 얼굴로 뒤통수를 제대로 치는 능청스러운 캐릭터다. 네 사람은 남부럽지 않은 '똘기'로 시청자들에게 좌충우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제작지원에 나선 가장맛있는족발은 족발프랜차이즈로 족발, 냉채족발, 직화불족발, 보쌈 등 다양한 메뉴를 다루며 전국 360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맛있는족발 관계자는 “드라마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족박 브랜드로 전 세계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5년 전통의 홍보대행사 153프로덕션 김시현대표는 "이번 '맨홀'을 통해 안방에서도 많은 소비자들이 가장맛있는족발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보는 즐거움을 느끼고 바란다"라며 가장맛있는족발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소비자와 소통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와 채널 등을 통해 다채로운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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