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의 한류 K-POP가수와 클래식 최고의 대가들이 고품격 음악선율을 펼치는 '2017 인천공항 Sky Festival'이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인천국제공항 Sky Festival은 세계공항서비스평가 12년 연속 세계 1위라는 신화를 이룬 인천국제공항이 매년 3만명 이상의 국내 및 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최하고 있는 글로벌 문화축제이다.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 축제는 화려한 공연과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가을을 대표하는 야외 음악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첫째 날인 2일에는 'CRSSOVER CONCERT'를 테마로 소프라노 조수미, 모스틀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옥주현, 나윤선, 하석배, 고재근이 출연하는 고품격 클래식 콘서트가 열린다.

3일에는 국내 최정상의 K-POP가수들이 총 출동하는 ' K★POP CONCERT 콘서트'가 열린다. WANNA-ONE, B1A4, NCT127, LABOUM, CLC가 출연하여 국내∙외 한류 팬들과 함께 열정 넘치는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프린지 콘서트, 드론 이착륙 체험/전시, 기장/승무원 체험, 전투기 시뮬레이션 체험, 재난안전VR체험, 워터페달/에어바운스, 미션투어, 종이비행기날리기 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티켓 예매는 8월 17일 오후 4시에 오픈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2017 인천공항 Sky Festival'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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