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독서실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주)하우스터디(대표 이태희)가 최근 세종을 포함한 충청지역에서 독서실창업자들로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하우스터디는 지난 5월 대전과 세종의 1호점인 전민센터와 소담센터를 각각 오픈했다. 이를 기점으로 7월 천안 불당센터, 8월 충북 제천센터를 오픈했으며 현재 청주 용담센터와 충남 아산센터, 세종 다정센터와의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특히 세종시의 경우에는 소담센터가 오픈 첫 달부터 독서실 인원을 100% 채우는 기염을 토하면서 지역의 예비 독서실 창업자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현재 소담센터 외에도 세종시 다정동, 새롬동, 고운동, 아름동에 독서실 운영에 적합한 상권과 상가를 미리 선점해 놓은 상황이라 올해 연말까지 세종시에만 5호점까지 개설할 계획이라고 하우스터디 관계자는 전했다.

보통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가맹점 개설 전략을 보면 서울, 경기지역을 최우선 지역으로 공략하고 지방으로 내려가거나 반대로 지방지역을 공략한 후 수도권 지역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제 1년여 남짓한 업력의 하우스터디 독서실 개설 추이를 보면 전국에 고른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40여개의 지점을 운영 중인데 서울이 13개, 인천과 경기지역이 14개, 충청지역과 경상지역이 각각 6개 지점을 개설했다. 지역적 가맹점 분포를 보면 전국구에 가까운 셈이다.

강원과 호남지역에 아직은 하우스터디 독서실이 없으나, 현재 이들 지역에서 하우스터디 독서실을 개설할 가맹점주들을 모집하려고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전남권 광주와 주변 도시, 전북권의 전주를 포함한 주변 도시가 1차 대상이고, 강원권에서는 영서지역의 춘천과 원주, 영동지역의 강릉, 속초 등이 대상이다.

하우스터디의 이태희 대표는 “서울은 물론 전국을 대상으로 각 지역에서 가장 교육열이 높은 지역에 우선 독서실을 오픈하겠다는 창업초기 전략이 이제 효과를 나타내는 것 같다”며 “가장 경쟁력 있는 지역을 소개함으로서 지역 플래그숍의 성공을 돕고, 이를 통해 지역시장을 형성해 나가는 것이 하우스터디의 전략이며, 이런 부분들이 가맹점주들의 신뢰를 얻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우스터디는 프리미엄급 시설을 갖춘 독서실에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탑재했으며, 예비 독서실 창업자들을 위해 실제 가맹점주의 창업부담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임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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