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우유 스무디와 오리지널 밀크티, 옥수수 라떼로 시원하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던 무더위가 입추를 기준으로 나아지면서 가을을 반기는 사람도, 여름이 떠나가는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도 많다. 만약 시원한 음료의 계절이 지나는 것이 아쉽다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우유 음료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소개한 시원한 우유 음료는 제조 시간이 5~10분으로 만들기에도 간편하다.

▲고소하고 든든한 옥수수 우유 스무디

- 재료(2인분): 찐 옥수수 1개, 우유 2컵(400ml), 꿀 2큰술, 얼음 적당량

- 조리 시간: 10분

- 조리 방법

1. 찐 옥수수의 알갱이를 모두 떼어낸다. 이때 칼이나 포크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2. 믹서에 옥수수와 우유, 꿀을 넣고 갈아준다.

3. 기호에 따라 얼음을 넣으면 완성

▲전문 카페 메뉴 못지 않은 오리지널 밀크티

- 재료(2인분): 생강 1톨, 우유 2컵(400ml), 물 1컵, 홍차 티백 3개, 설탕 2큰술, 버블 60g, 얼음 적당량

- 조리 시간: 10분

- 조리 방법

1. 껍질을 벗긴 생강을 물에 깨끗하게 씻고 편으로 썬다.

2. 냄비에 생강과 물 1컵을 넣고 중간 불에서 5분간 끓인다.

3. 버블은 끓는 물에 2분 정도 삶아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빼 준비한다.

4. 생강 향이 우러나면 홍차 티백을 넣어 3분 정도 우린 후 설탕을 녹인다. 취향에 따라 녹차나 우롱차를 사용해도 좋다.

5. 홍차를 우린 물을 컵에 담고 우유를 부어준다.

6. 얼음과 버블을 넣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복숭아 우유 스무디

- 재료(2인분): 복숭아 2개, 우유 2컵(400ml), 떠먹는 요구르트 1개, 꿀 2큰술, 얼음 적당량

- 조리 시간: 5분

- 조리 방법

1. 껍질을 벗긴 복숭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미리 얼려둔 복숭아를 사용하면 더욱 좋다.

2. 믹서에 복숭아와 우유, 떠먹는 요구르트, 꿀, 얼음을 취향에 따라 갈아주면 완성

이미경 요리연구가는 “지방 분해와 체내 혈액순환에 효과적인 차(茶)의 카테킨과 타닌,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생강, 제철을 맞은 옥수수 등 다양한 재료와 우유가 만나면 풍미가 살아 있는 음료를 맛볼 수 있다”라며 “건강을 생각한다면 얼음의 양을 조절하여 지나치게 차가운 음료보다는 시원한 음료를 즐기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임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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