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전국 주요 53개 항에 항만기상정보 서비스를 8월 21일부터 시행

기상청은 해양 위험기상으로 부터 선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월 21일부터 전국 주요 항만을 대상으로 ‘항만기상정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전국 53개 항만에 대해 선박 안전 운항에 필요한 핵심적인 기상정보를 좀 더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상청 해양기상정보전달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항만기상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제공 정보는 해상 기상실황, 해구 예측정보(해상 풍향/풍속, 최대/유의파고, 파향), 초단기/단기 항만예보, 해상 특보 등 이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해양 위험기상으로 인한 해난사고 예방을 위해 항만기상정보가 적극 활용되어, 정부 국정전략인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구현’에 이바지하길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박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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