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교육평가원(한능평)이 심리 정서적 안정을 통해 하지불안증후군 등의 불면증극복으로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심리상담사(심리치료사), 분노조절상담사, 인지행동심리상담사 등 20가지 개설자격과정에 대한 무료수강지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료수강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한능평 홈페이지 회원가입 과정에서 추천인 기입란에 “ 통합지원 ” 을 입력하면 된다. 신청명단은 개설된 심리상담사 및 아동청소년 지도관련 20가지 개설과정 중 원하는 3과정까지 선택하여 무료수강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교재는 개강 후 학습 자료실에서 강의교안과 예상문답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4주, 5주, 6주 기간에 수업과 자격검정이 이루어진다. 자격기본법에 의거 국무총리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등록 자격증이므로 해당직종종사와 더불어 자기계발을 목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하며 통합과정이므로 2급과 1급자격증이 동시에 취득된다.

개설된 심리상담사 관련 직종의 자격증은 심리분석상담사와 명리심리상담사, 아동청소년노인심리상담사 등 분석도구와 클라이언트연령에 기준한 과정과 미술음악놀이심리상담사 및 가족심리상담사 등의 과정이 있다.

아동청소년 지도 관련 자격증은 인성지도사와 진로적성상담사, 부모교육지도사 등 인성진로지도관련 과정과 독서지도사와 방과후지도사, 자기주도학습지도사 등 학습지도를 위한 자격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한편 심리상담사 분야는 갈등과 문제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이나 정서장애와 관련된 문제를 과학적 측정도구 사용이나 상담을 통해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심리학적 방법을 활용하여 치료해줌으로써 건강하고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주로 저녁이나 잠들기 전에 다리가 저리는 등의 불쾌한 느낌이 들면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이 특징인데 수면장애 및 불면증상의 하나이다. 또한 전체 인구의 10~15%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며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손 발 저림 또는 당뇨성 말초신경병증 등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스트레스와 철분결핍이 하지불안증후군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하지불안증후군의 진단기준은 다리에 이상한 느낌이 들어 이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다리를 움직이려는 강한 충동이 드는 경우. 누워 있거나 앉아 있을 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와 저녁이나 밤 시간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등 4가지가 필수요건으로 해당된다.

하지불안증후군의 극복방법은 철분결핍과 말초신경병증이 있을 경우에는 해당 질환을 치료하면 호전되나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경우는 투약과 규칙적인 생활습관, 심리 정서적 안정 등이 해당된다.

임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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