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교민과 유학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 있는 가족과 지인에게 연락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국제전화를 이용하기엔 비용이 부담스럽고, 무료통화 서비스의 통화 품질은 만족스럽지 않으며 인터넷 전화기는 이동 시엔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인터넷 전화앱(APP) '아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아톡은 국내는 물론 해외 어디서든 간편하게 통화가 가능한 인터넷전화 어플리케이션이다. 월 2,000원(부가세 별도)의 저렴한 요금으로 070번호 발급 및 전화 수신을 지원하며, 월 1만원(부가세 별도)에 한국 유무선 전화로 무제한 발신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한국에 있는 가족은 국내 유선전화 요금으로 해외에 있는 자녀와 통화할 수 있고, 해외에 있는 유학생은 언제 어디서든 저렴한 비용으로 국제전화를 할 수 있다.

또 아톡은 와이파이나 데이터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해외 유심을 사용해도 통화가 가능하며, 하나의 계정으로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PC·IP-PHONE 연동도 할 수 있다.

아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아톡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 밖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아톡070)를 추가하면 일대일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아톡 주웅대 대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분들이 이용해주시는 만큼 더욱 안정된 서비스 품질로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민·유학생뿐만 아니라 해외여행객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는 아톡은 최근 누적 다운로드 수 5만 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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