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교육협회(한교협)가 유아와 성인의 틱장애 증상에 심리상담을 통한 마음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심리상담사(심리치료사), 인지행동심리상담사(인지행동치료), 놀이심리상담사(놀이치료)등 개설과정에 대한 무료수강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교협 홈페이지 회원가입 과정에서 추천인 기입란에 “ 전액지원 ” 을 입력하고 수강신청 하는 방법으로 무료수강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한교협에 개설된 20가지 자격과정 중 원하는3과정까지 전액무료수강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격과정은 온라인 4주에서 6주 기간에 강의와 온라인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격증은 국무총리실 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자격기본법에 의거 등록되어 있다. 또한 2급과 1급자격증이 동시에 취득되는 통합과정으로 운영된다. 개설과정은 심리상담사 분야와 아동청소년 지도 관련 분야로 구분되어 있다.

개설된 심리상담사 분야는 아동청소년노인심리상담사와 미술심리상담사, 음악심리상담사 등 연령과 심리요법매개별 기준한 과정과 분노조절 및 가족심리상담사와 명리심리상담사, 심리분석상담사 등 정서유형과 심리분석도구별 전문화된 과정이 있다.

아동청소년 지도 관련분야는 방과후지도사와 영재창의지도사, 독서지도사,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이 학습능력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인성지도 및 부모교육지도사, 진로적성상담사, 학교폭력예방상담사 과정은 인성지도를 위한 자격과정에 해당된다.

한편, 틱장애는 유전적 요인과 뇌의 구조적 및 기능적 이상 포함 다양한 원인으로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과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전자를 운동 틱(근육 틱), 후자를 음성 틱이라고 하며 이 두 가지의 틱 증상이 모두 나타나면서 전체 유병기간이 1년을 넘는 것을 뚜렛병이라고 한다.

1년 이상 지속되고 성인이 되서도 잔재가 남는 만성 틱 장애는 음성 틱보다는 운동 틱인 경우가 많은데 거의 매일 나타나며 1년 이상 지속되는 게 특징이다. 학교 들어가기 전이나 초등학교 초기에 시작되어 청소년 초기에 없어지는데 성인이 되었을 때도 그 잔재가 남아 있어 스트레스나 피로가 심할 때면 다시 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로 인해 사회적 및 직업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불안이나 우울한 감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정서와 행동 면에서 철저한 진단이 필요하고 가족관계 내에서 무슨 문제가 없는지 면밀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

틱장애의 치료 및 극복방법은 투약과 정서적 안정이 가장 중요하며 초기일 경우 생활가이드로써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은 치료절차는 진행하되 일상생활 간에는 증상을 무시하고 증상에 대해 관심을 주지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