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인 평균 수명은 남성 78세, 여성 85세로 과거에 비해 4배 가까이 늘어났다. 그러나 평균 수명이 늘어난 반면 정년퇴직 시기는 약 53세로 짧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처럼 퇴직 후 약 30년 간 직장 없이 노후를 직면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에 맞서 많은 이들이 대내외적으로 경제 여건이 어렵지만 불황난국을 해결하도록 경기회복에 힘을 쓰고 있다. 그 중 별도의 경력이나 조건 없이 화물운송종사자 자격증만 있다면 시작이 가능한 화물지입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무턱대고 지입회사를 알아보기 보다는 화물차 지입차량 지입일자리를 선택하는데 있어 주의사항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최근 지입차 업에 대한 관심이 갑자기 증가하면서 몇몇 회사에서는 화물차지입정보를 허위로 공유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 더원운수 오현진 지입차주와 최영민팀장

이는 지입차량정보를 허위 없이 공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스스로 찾기 어렵기 때문인데, 지입 초보자들이 자주 하는 실수로는 지입물류회사와 운수회사의 차이를 명확하게 구분하지 못하고 대부분 넘버가 많은 회사가 좋은 지입회사로 생각하는 것들이 있다.

운수회사는 운송이나 운반보다 큰 규모로 물건을 실어 나르는 일을 영업으로 하는 회사로 넘버를 소유하고 있으며 화물차지입 물류회사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물품을 적은 경비를 들여 원하는 장소에 제 시간에 보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곳을 말한다.

대다수의 경우 지입회사와 고객사가 지입물류 운송계약 또는 운송용역계약을 맺고 지입차주가 고객사에 소속되어 운수회사로부터 받은 지입차량을 통해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어플을 잡아 배차를 주는 곳도 있지만 종합운수회사 ㈜더원운수에서는 자체배차시스템으로 운수와 물류, 일 모두 사후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또한, 지입 관련하여 무료 지입 상담을 365일 진행하고 있으며 시작과 동시에 5년 물류 계약이 동시에 진행되어 지입차 일자리에 대한 불안감을 덜 수 있고 전국 대기업 물량 위주 배차로 진행되어 누구나 배차를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1:1 맞춤 서포팅, 꼼꼼한 A/S 등 가족 같은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지입차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입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종합운수회사에 찾아가 정식 사업 허가증을 확인하고 모든 지입차주의 매출표를 확인할 수 있는지, 회사에서 배차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선탑제도를 갖추고 있는지 등을 확인해봐야 한다.

▲ 더원운수 지입차량

지입차의 경우 하루 종일 운전을 하는 일이며 뿐만 아니라 종종 짐을 직접 옮겨야 하는 경우도 있어 체력적인 소모가 크다. 따라서, 처음 지입차량을 접하는 이들은 선탑을 통해 일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원운수 최영민 팀장은 “지입차는 장거리, 야간운행 일수록 운임이 높아지기 때문에 일에 대한 피로도가 커질 수 밖에 없다.”며 “하는 만큼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꾀임에 넘어가기 보다는 현실적으로 물류통운 일이 나에게 맞는지, 제대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지 파악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더원운수에서는 화물차지입 일자리 정보와 사기 피해 예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선진화된 화물지입일자리 문화를 만드는 것이 업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대안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원운수는 하루동안 지입차주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선탑제도를 운영하고 다양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더원운수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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