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위원장과 2009년 결혼한 것으로 알려진 리설주는 베일에 싸인 인물이다.

함경북도 청진시 출신으로 알려진 그녀는 출생연도부터 불분명해 1985년 혹은 1989년에 태어난 것으로 전해지며, 한자 이름 역시 불분명해 중국과 일본에서도 '李雪主' '李雪珠' 등으로 병기하고 있다.

한편 국회 정보위원들에 따르면 28일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현안 보고에서 리설주가 올해 2월 셋째 아이를 출산한 거승로 보인다고 서면 보고했다.

셋째 아이의 성별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