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미용경력의 부산대미용실 헤어박스 이안 원장이 2017~2018F/W헤어스타일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여름에 밝았던 컬러를, 가을에 맞게 밝기를 낮춰 차분한 느낌으로 변화를 주는 대신, 붉은색을 뺀 애쉬매트한 반사빛으로 더욱 세련된 스타일을 강조했다.

컷트와 펌은 요즘 강남 청담동에서 알려진, 층이 없이 가벼운 질감의 컷에 한 듯 만 듯 굵은 웨이브가 주를 이룬다. 

'그레이스 펌' 이라고 소개한 이안 원장은 손질을 많이 하지 않고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서 무거운 동양인 모질에 적합한 스타일이라고 소개했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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