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민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주로 헬스장이나 요가학원 같은 운동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데 직장인을 대상으로 체성분, 체지방, 기초대사량 등을 측정해 그룹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는 요가, 필라테스를 그룹레슨 형태로 운영하기도 한다. 

이러한 단체 레슨은 혼자서 운동을 할 때보다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높여주고, 개인이 부담하는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개인 및 단체 방문 트레이닝 전문 기업 홈핏도 단체를 대상으로 그룹 PT‧필라테스 강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호회, 아파트 입주민 모임 등 운동‧건강관리를 원하는 단체, 구성원이 있는 장소로 전문 코치가 직접 방문하여 강의를 진행하는데 2~4인의 소규모 그룹레슨부터 5인 이상 대규모 단체 레슨까지 가능하다.

방문 트레이닝, 단체 출강 업체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피티, 요가, 필라테스 등 각 분야 전문 코치를 100명 이상 보유하고 있어 고객이 원하는 바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이 가능하며, 모든 코치는 사전 심사, 대면 교육, 필수서류 제출, 사후 관리의 4단계 선발 과정을 통해 실력이 검증된 코치로 구성되어 있다. 

홈핏 엄선진 대표는 “단체의 구성원이 다함께 운동하는 문화는 결속력을 높여주고 동기 부여도 되기 때문에 운동 효과가 좋다.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게 목표.”라고 전했다.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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