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비어 용구비어가 연 3~4회에 꾸준한 신메뉴 출시하며 가맹점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주 트렌드의 변화로 혼술 족이 많이 늘어난 요즘,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술집보다 적당히 소란스럽고 소소한 활기로 가득 찬 동네 작은 호프집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동네 맥주집에서도 수제맥주 못지않게 깨끗하고 신선한 맥주와 맛깔스러운 안주를 맛볼 수 있게 되면서 혼자 있어도, 트레이닝 복을 입고 있어도 누구나 드나들 수 있는 작은 맥줏집이 성업을 이룬다.

스몰비어가 맹위를 떨치던 2013년 처음 브랜드 사업을 시작한 용구비어는 편의점 앞 테이블 만큼이나 격식의 구애 없이 편안한 맥주집을 추구하였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와 맛있는 맥주 및 안주에 끌린 소비자가 모여들며 새로운 트렌드를 조성해 나갔다.

이에 대해 용구비어를 런칭한 조허정 회장은 “집 근처 편의점에서 캔맥주를 즐기는 젊은이들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 트렌드의 해답을 소비자를 통해 찾음으로써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용구비어는 런칭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해마다 3~4회에 걸쳐 새로운 안주를 선보이는 것을 잊지 않는다. 여름 시즌에는 벌집감자칩과 딸기술거트, 말랑문어, 태국콘파이 등 다양한 맛과 풍미의 신 메뉴를 출시했다.

한편 용구비어는 호프집이나 맥주집 창업을 문의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창업 준비부터 오픈 후 관리까지 지원하는 ‘One-stop 서비스’와 ‘상권분석 시스템’, ‘마케팅지원 시스템’, ‘하나은행 프랜차이즈론 및 창업자금 지원’ 등 성공창업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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