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3학기 과정…이수학생 자사 입사 지원]

티맥스소프트(대표 김병국)는 숭실대학교(총장 이효계) 컴퓨터학부 전공 과정에 웹개발 특화 과정을 개설하고 과목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티맥스 인턴십 채용에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숭실대학교(ssu.ac.kr)는 IT대학 컴퓨터학부 전공 커리큘럼에 3학년 1학기부터 3학기 과정으로 “웹개발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해당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4학년 2학기에 “티맥스소프트 인턴십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티맥스(tmax.co.kr)는 인턴십을 마친 우수한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채용한다.

또한 티맥스는 웹 프로그래밍 실습을 위해 자사의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제품 “제우스(JEUS)”를 기증하고 일부 교과 시간에 현업 전문가를 강사로 파견하는 등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원하기로 했다.

티맥스 김병국 대표는 “우수한 IT 인력을 꾸준히 산업계에 배출해 온 숭실대학교와의 금번 산학협력이 한국에서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양성하는 성공모델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학교는 NHN과 손잡고 이번학기부터 웹개발 및 웹전문가 과정을 학부 정규 교과에 신설하는 등 활발한 산학협력 모델을 갖춰나가고 있다.

그림. 티맥스와 숭실대의 “웹개발 전문인력 양성과정” 협약식. 왼쪽 2번째가 숭실대 양승민

IT 대학학장, 4번째가 티맥스 김병국 사장. 숭실대학교 본관 대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