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동메달(3위) 박정연 학생

한솔요리학원이 9월 4일부터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린 ‘제 52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석해 동메달(3위) 1개, 우수상(4,5위) 2개 등 총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솔요리학원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World Skills,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기능 분야 올림픽)에 출전자격을 얻을 수 있을 만큼 전국 유수의 기술인들이 출전하는 중요한 관문이다. 국내 17개 시•도별로 치러진 ‘지방기능경기대회’를 거쳐 선발된 지역 대표 선수단만이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치룰 수 있을 정도로 신뢰성이 높다. 

한솔요리학원은 2016년과 2017년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금, 은, 동을 휩쓸며 요리부문을 석권한 바 있다.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2년 연속 요리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던 박정연 학생(대학교 2학년)은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3위, 상금 400만원)이라는 높은 성적을 거뒀다.   

강진구 학생(대학교 2학년)과 권혜원 학생(고등학교 2학년)은 각각 4, 5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해당직종 산업기사 실시시험 면제’와 기능장려 후원업체인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취업기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금•은메달 선수에게는 2019년 러시아(카잔)에서 개최되는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한솔요리학원 요리대회반’을 지도하는 김수현 교수(現 대한민국 조리국가대표 팀장)는 “기능경기대회의 경우, 대회 준비과정과 참가만으로도 실력 향상을 거둘 수 있을 정도로 도전이 쉽지 않은 대회로 손꼽힌다”며 “지난 5개월여 간 국가대표 전임 강사진이 학원에 상주하며, 대회 참가자들과 장시간 1:1 맞춤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솔요리학원은 요리대회준비반 뿐만 아니라 주요 조리고 및 조리대학 진학에 특화된 정보를 소개하는 진학설명회와 컨설팅도 시행하고 있다.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및 제과제빵 `조리사 자격증`과 120여개의 국비지원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외 요리대회 및 수강신청 관련 문의는 한솔요리학원 홈페이지와 각 지점(강남, 종로, 노원 등 8개 직영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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