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는 지난달 28일 대통령 업무보고시 논의되었던 독립군‧광복군 관련 역사를 우리 軍의 역사에 편입시키기 위한 연구를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관련 연구는 독립군과 광복군 그리고 국군으로의 계승과정과 신흥무관학교 등 독립군 양성기관의 활동 등을 역사적 사실 관계에 기초하여 정확하게 고찰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는 "연구 간 학계 및 관련기관(단체) 독립운동연구 전문가들의 의견수렴과 관련자료 발굴과정 등을 병행해 나갈 것이며, 올해 말까지 1차 연구결과를 도출하여 대내‧외 관련분야 전문가 감수 및 심의과정을 거친후, 우선 사관생도 및 장병들의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수경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