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통계교육원은 평소 통계를 접하기 힘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 제3기 사랑나눔 통계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통계교실’은 2011년부터, 초등학생들의 통계지표에 근거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개설되었다.

올해는 통계교실을 확대하여 학기중에는 권역별(호남권 및 동북권)로, 방학중에는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중이며, 금번은 제3기로서 동북지방통계청과 공동으로 상주, 영월 소재 초등학생 23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통계청 통계교육원은 "이번 통계교실은 9월 20일부터 대전 통계센터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열리는데,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 속의 소재와 통계를 연계하여 쉽게 통계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관심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직접 조사도 하고, 통계도 손수 작성해 보는 기회도 주어지며, 다양한 게임을 통해 통계를 배워보는 등 흥미로운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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