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상화폐의 열풍과 함께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정보를 얻으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수요에 맞게 정보를 공유하는 수많은 사이트와 각종 SNS 채널들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 중에서도 최근 방대한 양의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더리움 연구소’가 가상화폐 투자자들에게 각광을 받다.

현재 가상화폐시장은 비트코인의 성공 이후 블록체인 기술의 등장으로 인해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리플 , 큐텀, 대시, 카이버네트워크, 오미세고 등 수백 가지 종류의 코인이 생겨나고 있다.

그렇다면 다양한 가상화폐 중에서도 이더리움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더리움 연구소의 김경수 연구소장은 “이더리움은 분산형 플랫폼을 선택함으로써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140여 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가입되어있는 EEA(Enterprise Ethereum Alience; 이더리움기업연합)로 인해 타 코인들에 비해 장차 활용도가 높아 4차 산업혁명이 펼쳐질 미래에서 가장 전망이 밝은 가상화폐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김 소장은 이어 “대중들이 가상화폐에 관해 잘못된 정보나 지식을 갖고 접근하는 것과 관련해 올바른 투자와 가상화폐의 대중화를 위해 적극 활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더리움 연구소는 이더리움에 대한 연구와 가상화폐관련 뉴스와 정보 분석, 개인매매자들을 위한 상담 외에도 가상화폐 세미나와 포럼 강연회 등에 참석해 대중들에게 올바른 가상화폐의 투자 문화를 알리고가상화폐를 대중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이더리움의 개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방문한 2017 서울 이더리움 밋업(MEETUP)에도 참석해 이더리움의 확장성에 대한 논의와 전망에 대한 리뷰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개개인의 정보나 커뮤니티의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공신력 있는 언론과 유명 외국 사이트들의 정보를 습득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신뢰 있는 정보 전달을 필수적인 핵심가치로 두고 있다는 것이 이더리움 측 설명이다.

한편, 이더리움 연구소는 카카오톡 오픈채팅, 네이버 카페, 네이버 블로그, 홈페이지, 스팀잇, 트위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투자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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