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손 지압 안마원’ 장견중 대표는 13년 전, 대형 차량을 운행 중 차량 결함에 의한 사고로 시력을 잃었다. 그는 한동안 슬픔에 빠져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다시 세상에 나갈 준비를 했다고 한다.

‘장견중 대표’는 시각 장애인이지만 누군가에 통증을 치유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의정부에 위치한 맑은손 지압 안마원에 대표로 일하고 있으며, 각종자격증[국가공인 안마사 자격증, 사회복지사2급, 마이오 스켈레타 테라피스트 / NCDTMB 미국가 자격인증 위원회], 경기도 우수업체 선정, 경기도지사 표창도 받은 인물이다.

‘맑은손안마원’ ‘장견중 대표’는 "시력을 잃은 대신 안마를 배웠으며, 이제는 누군가에게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다"고 전했다.

안마, 지압, 마사지는 피로회복과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꾸준히 안마를 받게 될 경우 혈관을 유연하게 해줌으로써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될 수 있다.

또한 오십견과 두통, 불면증의 증상 완화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혈액순환, 신경기능조절, 피로회복에 도움돼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맑은손 지압 안마원’은 2010년 오픈 후 작년에 리모델링을 통해 손님들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안마 및 지압을 받을 수 있다.

‘맑은손 지압 안마원’은 맹인 안마사 7명(전원 국가 공인 자격증 소지)이 상주하고 있으며, 이 곳은 수기요법을 통한 디스크관리에서부터 근육통, 만성피로까지 모두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안마원으로 의정부는 물론 수도권에서는 잘 알려진 지압 안마원으로 알려졌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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