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오디오와 신제품 총망라, 부대행사 풍성한 온가족 축제

하이파이클럽이 주최하고 국내 최대 뮤직 플랫폼 멜론(Melon)이 후원하는 ‘2017 멜론 부산국제오디오쇼(2017 Busan International Audio Show with Melon)’가 오늘(21일)과 내일(22일) 이틀간, 벡스코를 뜨겁게 달군다.

서울국제오디오쇼의 노하우를 담은 이번 부산국제오디오쇼에서는 메이저급 하이엔드 오디오와 국내 하이파이 전문 회사들의 기술력 및 신제품이 총망라되었다. YG Acoustics의 ‘Sonja 2.2’ 스피커와 신형 ‘B&W 700’ 시리즈 스피커, Dynaudio의 블루투스 스피커 ‘뮤직(Music)’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며, Wilson Benesch Resolution 스피커, Dan D'Agostino Progression Stereo 파워앰프 등 최신 하이엔드 시스템도 만나볼 수 있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눈길을 끈다. 21일(토) 오후 1시에는 ‘금관 5중주 크로스오버 콘서트’가, 21일(토) 오후 3시와 22일(일) 오후 3시에는 ‘재즈 디바와 함께하는 콘서트’가 참관객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내 감상실에 적합한 공간 음향 이해하기’, ‘케이블로 오디오 튜닝하는 방법’ 등의 세미나가 마련되며 오디오 엑세서리 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각 부스에서 스탬프를 받아 만원에 참여할 수 있는 ‘럭키백 이벤트, 최고의 상품을 찾아라’에서는 최고 70만원 상당의 헤드폰, 이어폰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되며, 이벤트 관련 수익금은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 선착순 1만 명에게는 '멜론 Hi-Fi 스트리밍클럽 첫 달 100원 이용권(1만2천원 상당)'을 제공한다. 또 럭키백 이벤트를 통해 추첨된 10명에게는 ‘멜론 Hi-Fi 스트리밍클럽 1년 이용권(12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멜론 Hi-Fi는 mp3의 320kbps 음질을 뛰어넘는 고품질 명품 사운드로, CD 음질 수준의 1천414Mbps 16비트 음원과 스튜디오 마스터링 수준의 24비트 음원을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이다.

한편, 이번 2017 멜론 부산국제오디오쇼의 현장 등록 비용은 1만원이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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