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DB진흥원(원장 한응수)은 한국전산감리원(원장 문대원)과 24일 정보화사업 원가산정 업무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제휴식에서 △ 정보화사업 원가산정 중 SW개발비, 유지보수 등의 기능점수 측정 △ 제안요청서 작성 전 요구개발(FP)컨설팅 사업 △ 정보화사업 원가산정에 관한 교육진행 △ 국제회계기준도입에 따른 SW자산가치 재평가(再評價) 사업의 4가지 영역에서 공동마케팅과 공동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특히 소프트웨어사업 대가의 기준(지식경제부고시 제2010-52호, 2010.2.26)에 따르면 소프트웨어개발비 산정방법 중 하나인 투입인력의 수와 기간에 의한 산정방법은 2010년 5월 1일까지 적용가능하며, 이후 기능점수 방식에 의한 산정방법으로 전환됨에 따라서 2011년에 발주되는 정보화사업의 예정가격은 기능점수 방식으로 작성될 예정이다.

한국DB진흥원 측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DB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정보화사업 원가산정 사업과 한국전산감리원의 정보화사업비용 컨설팅, 교육 등을 연계할 것”이라며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정보화 사업의 유형별 계획, 실행, 검토단계에서 소요되는 사업비를 전문기관에 의해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측정하고, 수익성 향상과 생산성 관리에 명확한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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