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총장 손경상) 레저스포츠과(학과장 이재희)는 해양관광레저산업전공 재학생 11명이 스쿠버다이빙강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수원여대 레저스포츠과 해양관광레저산업전공 학생들은 지난 10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 진행된 국제프로다이빙강사협회(PADI)에서 주최하는 스쿠버다이빙 강사시험(IE)에 응시했다.

수원여대 레저스포츠과 해양관광레저산업전공의 교육과정 중 ‘오픈워터다이버코스, 어드밴스드다이버코스, 레스큐다이버코스, 스포츠다이빙지도와창업(다이브마스터과정), ERP(응급처치)’ 교과목을 이수해야만 국제프로다이빙강사협회에서 발급되는 스쿠버다이빙강사(PADI Instructor)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자격시험에서 고시은, 김예진, 김은지, 박설하, 서화연, 송희영, 안해솜, 이세희, 이하은, 장다슬, 최지연 등 총 11명의 수원여대 레저스포츠과 2학년 학생들이 합격했다.

이재희 학과장은 “많은 학생들이 스쿠버다이빙을 처음 접했을 때 물속에서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어 했지만,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전문화된 스포츠지식 및 실무 역량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및 국가의 건강 문화 창달에 공헌 할 수 있는 여성 스포츠지도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빈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