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카페 ‘슈슈봉봉’이 국내 키즈카페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슈슈봉봉 베이비’로 채널을 확대하고 베이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슈슈봉봉 베이비는 1호점 대전 탄방점 이후 내년 초 부산 베이비 카페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슈슈봉봉은 그간 영유아 키즈카페에 맞는 연령제한을 경쟁력으로 내세워, 영유아가 더 안전하고 즐겁게 놀이할 수 있는 맞춤형 프리미엄 키즈카페를 지향해 왔다. 이번에 36개월 이하 베이비들을 대상으로 시장공략을 본격화 한 ‘슈슈봉봉 베이비’는 슈슈봉봉이 운영하는 두 번째 브랜드다.

대전 탄방점 ‘슈슈봉봉 베이비’를 1년간 파일럿 운영하며 시장 경쟁력을 분석했다. 기존 키즈카페에비해 소자본 창업이가능하고 운영상 여러모로 편리하다

회사 관계자는 “슈슈봉봉 베이비는 36개월 이하 영유아가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놀이하고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연구해 개발한 브랜드다. 성공 가능성을 확정 짓기 위해 대전 탄방점 운영을 통해 베이비매장의 데이터를 모았다. 이를 근거로 본격적인 베이비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괴연령 맞춤별 놀이터를 원하는 육아맘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베이비카페시장규모도 점점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2018년 시작하는 부산 베이비 매장 역시 흥행 몰이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자사의 중추적인 사업부서로 성장시켜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업체는 ‘슈슈봉봉 베이비 카페’ 창업자를 위해 가맹점 초기 자본금 하향 등의 성공창업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창업문의 및 관련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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