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요실금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증가하는 계절이다. 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지면 근육수축에 영향을 미치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근육 수축력이 떨어져 괄약근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기 때문이다. 땀 분비량이 줄고 소변량이 늘어나고 운동량이 줄어드는 점도 원인이다.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유출되는 현상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발생 빈도가 높으며 우리나라 여성의 40%가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령이 증가할수록 빈도가 잦으며,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여성 4명 중 1명이 요실금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실금은 그 증상에 따라 크게 절박성 요실금과 복압성 요실금으로 나뉜다. 절박성 요실금은 갑자기 소변이 마려울 때 참기 어려워지는 증상으로, 화장실을 가는 도중에 소변이 새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현상이나 배뇨 후 잔뇨감을 동반하기도 한다. 주로 방광 신경이 과민하게 반응해 발생한다.

반면 복압성 요실금은 소변이 마렵지 않은 상태에서 기침이나 재채기, 줄넘기 등 갑작스럽게 복부에 압력이 가해질 때 방광의 수축 없이 소변이 누출되는 증상이다. 전체 요실금의 80~90%이 이에 해당한다. 분만이나 노화로 골반근육이 약화돼 방광과 요도를 충분히 지지해주지 못하거나 소변이 새지 않게 막아주는 요도 약근이 약해진 것이 주요 원인이다.

여성생활전문기업 비볼코리아는 “요실금은 여성 속 근육 및 골반 저근을 강화하는 케겔운동만으로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며 “케겔운동을 할 때에는 괄약근이 아닌 골반 저근에 자극을 줘야 정확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골반저근은 복근이나 이두, 삼두처럼 눈에 보이거나 만져지지 않는 근육이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 없이는 정확한 운동을 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에 비볼코리아는 배우 성현아를 미즈케어솔루션 홍보모델로 발탁하고, 요실금 등 여성기능저하를 개선하는 솔루션을 제안해 여성 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미즈케어솔루션은 여성 전문 컨설턴트의 일대일 책임관리 시스템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신체 기능을 조절 능력을 훈련하는 과정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올바른 행동제어를 할 수 있는 치료법인 바이오피드백과 운동요법, 천연요법 등을 결합한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저주파 요법을 활용해 여성 속 근육 강화 및 혈액순환 촉진을 유도해 손상된 신경세포와 감각세포를 재생하고 골반 근육 기능을 회복시키므로 부작용 걱정 없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루 5분, 2주만 투자하면 여성 속 근육 강화는 물론 요실금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비볼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비볼코리아 관계자는 “겨울에는 실내외 온도차와 추위 때문에 면역 기능이 떨어지고 염증에 취약해져 여성기능이 저하되면서 요실금 등의 여성질환이 악화되기 쉽다”며 “미즈케어솔루션은 요실금을 비롯해 갱년기, 속 근육 수축, 건조증 등의 다양한 여성기능저하 문제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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