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개그맨 신종령이 징역 10월,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복수 매체 보도에 의하면 신종령은 마포구 서교동 한 클럽에서 아무 이유없이 폭행을 행사했다.

이후 신종령은 경찰 지구대에서도 경찰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내 모든 인맥을 동원해 너네들을 가만두지 않겠다" 라며 난동을 부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가만두지 않겠다? 세일러문인 줄" "경찰서에 등장한 세일러문" "누군지도 모르겠지만 창피한 줄 아시길"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그는 SBS '한밤의 연예'에 출연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그는 당시 "개그맨 하고 싶고, 연예인도 하고 싶다"라며 "폭력은 어떠한 곳에서도 정당화 될 수 없다"고 발언했다.

사과한 지 4일 만에 신종령은 이유없는 폭행을 휘둘렀다. 이로 인해 관할 경찰 측은 "신종령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라며 "동질의 죄를 일주일도 되지 않은 채 번복했기에 죄질이 나쁘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박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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