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의 남편을 살해한 남성이 살인교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송선미의 남편 고 씨가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범인으로 검거된 조 씨는 '우발적 살인'이라고 진술했지만 조사 결과 청부 살인임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조 씨에게 청부살인을 의뢰한 이는 고 씨와 재산분쟁을 하던 외종사촌 곽 씨였다.
곽 씨는 조 씨에게 "20억을 주겠다. 편의점에서 일하며 살고싶냐. 살해 후 필리핀에 가서 살면된다"라고 말한것으로 밝혀져 대중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현재 곽 씨는 살인교사 혐의를 부인한 상태다.
김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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