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자동차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자동차는 현대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바쁜 일상생활 속 기동력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기능의 발달로 보다 많은 이들이 차량 내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가 단순히 교통수단으로서의 의미를 넘어 집과 같은 또 하나의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에 따른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전과 달리 차량 내에서 보다 많은 일을 처리하게 되면서 차량에 필요한 동력의 수요가 급증한 것. 차량이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동력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인데 차량 내부에 추가적인 전기 및 전자제품이 과도하게 탑재되면서 동력의 수요와 공급에 불균형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불균형 상태는 차량 과부하, 엔진 및 연비 효율성 저하 등의 문제로 이어져 자동차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암코파워’는 순간전류와 고용량전류를 차량 내 필요한 곳에 전달해 자동차 출력을 증강할 수 있는 시스템 ‘장착Q(장착큐)’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암코파워에서 선보인 ‘장착Q’는 차량 내부 또는 추가로 설치된 전기 및 전자제품 등에 필요한 순간전류와 고용량전류를 공급, 초과 동력 수요에 따른 차량내부저항과 배터리 스트레스를 최소화하여 차량 배터리의 수명을 연장하고 차량이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차량파워증강시스템이다.

자동차 내부에 장착해 사용할 경우, 차량시동성에 가장 중요한 저온시동전류(CCA)가 약 250A 증가돼 겨울철 시동성 문제를 개선할 수 있으며, 차량 배터리의 성능 개선과 수명 연장에 따라 충전효율성과 축전능력이 향상돼 최근 차량 내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블랙박스의 보조배터리 기능도 대체할 수 있다.

특히 차량이 본래의 성능으로 잘 기능할 수 있도록 도와 내부시스템에 손상을 주지 않으며, 연비와 매연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환경까지 생각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장착Q’는 차량 시동성 향상, 부드러운 가속, 안정적인 승차감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전기 및 전자제품에 적용되는 UL(미국안전규격) 인증을 획득해 신뢰성과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암코파워 관계자는 “차량파워증강, 차량출력증강 등의 기능을 앞세운 제품이 여럿 있었지만 대부분 사장된 경우가 많아 ‘장착Q’는 차량 파워 증강시스템으로는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출시 직후부터 국내 소비자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장착Q’는 차량 연비와 배터리 소모가 더욱 큰 겨울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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