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어플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그와 관련된 어플이 다양하게 쏟아져 나오고 있는 현실. 이중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소개팅어플은 무엇일까? 2030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어플 4가지를 비교 분석해 보았다.

 

1. 당연시

매일 새롭게 16명씩 소개해 주는 어플이다. 이상형월드컵 형식으로 16강부터 결승까지 선택해 연결된다. 단계를 거치며 상대를 고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이상형에 부합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최근 게임과 결합한 당연시는 특히 20대 대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 스윗미

국내최초 LIVE 소개팅 어플이다. 매일 밤 7시~1시에 실시간 랜덤소개팅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특이한 점은 100% 매칭을 해준다는 것이다. 대화 시 1분 동안 상대방 프로필을 공개하지 않아 대화에만 집중 할 수 있어 나와 가치관이 맞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

3. 달콤박스

문자가 아닌, 목소리로 대화하는 어플이다. 외로움을 느끼는 저녁시간에 많이 이용된다.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심쿵한다는 여성들의 후기가 엄청나고 '아는 사람 만나지 않기' 기능이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4. 사랑애

기다리지 않고 가장 빠르게 연결 시켜주는 앱으로 알려졌다.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고르고, 상대방이 나를 고르면 바로 대화방이 열리는 간단한 앱이지만, 이 특성으로 인해 기다리기 싫어하는 2030세대들에게 관심이 되고 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소개팅앱의 이용은 더욱 증가할 추세이며 이에 따른 각 업계들의 마케팅 방향도 과감해지고 있다. 특히, 당연시와 스윗미는 친구를 초대하면 화장품을 모두에게 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00명을 초대하면 100명 모두에게 화장품 세트(16,000원)를 제공한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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