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 발표 이후로 본격적으로 2018학년도 대학 새내기가 되기 위한 정시 지원이 한창이다. 지난 2018 수능은 포항 지진으로 인하여 수능시험 일주일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고 그로 인해 수험생들은 많은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또한 처음으로 시작되는 영어 절대평가로 인해서 정시 지원도 손쉽게 진행되기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고 있다. 게다가 수능 결과 탐구과목의 변별력이 낮아 과목별 표준점수의 차이와 등급 간 과밀 현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중상위권에 많은 학생이 모여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따라서 이번 정시지원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특히 상위권 학생들 사이에는 치열한 눈치작전이 펼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시합격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의 성적에 맞는 대학에 지원하겠지만 올해 자신이 기대한 만큼의 성적을 받지 못했던 학생들이라면 이런 저런 고민이 들 수밖에 없다. 최종일 합격자 발표까지 기다려봐야겠지만, 그마저도 여의치 않은 점수를 받은 학생이 있다면 미리부터 신속하게 내년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이다. 따라서 지금부터 깊이 고민하고 신속하게 재도전의 계획을 세워야 한다.

대학을 재도전 한다는 개념에 대해서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물질적 시간적 손실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의 어려운 취업난 속에서 소위 말하는 괜찮은 대학을 들어가지 않는다면 먼 미래에는 취업의 어려움이라는 더 큰 칼날로 돌아올지 모르는 일이다. 그러므로 쉽지 않은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고 더욱더 발전된 미래를 꿈꾸기 위해 재수라는 것을 소모적인 것이 아닌 더 좋은 미래에 대한 투자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재수는 모든 면에서 정교한 선택이 필요하다. 정말 나 자신이 다시 한 번 재도전해서 성공할 수 있는 의지력은 있는가? 재수의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 나의 의지를 시험의 결과로 연결해줄 방법은 무엇인가? 어떤 형태로 재수생활을 시작할 것인가? 독학을 할 것인가? 아니면 학원과 같은 사교육 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가? 학원을 선택해서 재수생활의 도움을 받는다면 어떤 학원을 선택해야 하는가?

이런 다양한 고민은 당연한 것이며 오히려 더 많은 측면에서 고민해야 한다. 고민 끝에 학원의 도움을 받기로 선택했다면 신중하게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재수학원의 선택에 필요한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다. 입시 결과가 좋은 학원이 첫 번째 고려 요소가 될 것이다. 입시의 결과를 좋게 만드는 학원이라면 여러 가지 학습에 필요한 요소가 결합된 학원일 것이다. 강사의 질, 면학 분위기, 정신적 슬럼프를 극복하게 하는 심리적 도움 같은 요소들이 총체적으로 결합 되었을 때 좋은 점수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여학생에게 특화된 학원인 ‘한샘 여학생 기숙학원’은 EBS, 이투스, 대성학원 출신의 유명 강사진이 출강하고 열정적인 전임강사진들의 실력과 여학생들에 특화된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여학생 전문 학원으로서 쌓아온 입지와 더불어 경험, 전문성을 통하여 여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재수 성공의 지름길이란 무엇일까 고민하고 연구한다. 그로 인해 재수 성공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단순 강의와 같은 본질적 측면 및 분위기 형성이나 심리적으로 다독여주는 것과 같은 요소들도 중요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있다.

한샘 여학생 기숙학원은 1월 7일 재수 선행반을 개강하며 다가오는 2월 18일 재수 정규반을 시작한다. 청평의 수려한 환경에서 성공의 열정으로 학생들과 함께하는 한 해를 계획하고 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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