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tvN 강식당 캡쳐, 송민호 SNS

강식당에 출연 중인 송민호의 그림실력이 SNS에 공개돼 화제다.

송민호는 그동안 그려온 그림들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앞서, 19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이하 ‘강식당)에서 송민호가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송민호는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더한 그림 여섯 점을 '강식당' 벽면에 직접 채워 넣어 손님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모습이 담겼다.

'강식당' 제작진은 방송 말미에 송민호의 그림 작업들을 그의 SNS에서도 볼 수 있다는 자막을 띄워 그의 그림실력을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송민호의 그림들을 감상한 누리꾼들은 특유의 어두운 그림체에 "혹시 무슨 일 있는 거냐" 등의 반응과 '우울증'을 상징하는 '개그림'(블랙프렌치불독) 등을 언급하며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누리꾼들의 염려는 앞서 '꽃보다 청춘'에 출연당시 송민호가 그림을 그리게 된 이유에 대한 물음에 "활동에 대한 불안함이 있었다"라며 "정신적으로 힘든 걸 그림으로 표출했다"는 그의 인터뷰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tvN '강식당'은 금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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