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한파가 오면서 겨울철 건강에 특히 유념해야 한다. 특히 출산 후 몸 상태가 약해진 산모들은 조금 더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트리니티 산후조리원에서 겨울철 산후조리 방법을 알아본다.

우선, 겨울철에는 어느 때보다 찬 바람을 조심해야 한다. 찬 바람이 부는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호흡기 감염의 노출이 높기 때문이다. 마스크는 물론이고 양말을 여러 겹 껴 신는다든지 장갑, 목도리, 외투도 필수사항이다. 출산을 한 후 임신기간 중 늘었던 체중이 땀과 소변으로 많이 배출되므로, 통풍에 신경 써야 하기 때문에 얇은 여러 겹을 따뜻하게 입는 것이 좋다.

두 번째로 온도와 습도를 잘 조절해야 한다. 방 안은 너무 따뜻하기보다 찬바람을 차단하는 것에 신경써야 한다. 겨울철 안과 밖의 기온 차이가 심하면 감기에 걸리기 쉽다. 실내 온도는 22~23도, 습도는 40~60%로 맞추어주는 것이 좋다. 또 환기를 위해 공기가 깨끗한 아침에 환기를 해준 후 찬 바람을 완전하게 차단해준다.

셋째, 목욕을 길게 하지 않는다. 오랜 시간 목욕을 하고 나오게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탈수 증상이 올 수 있다. 겨울철에는 외부와의 온도 차이가 심하면 오한이 올 수도 있다. 목욕 시간은 10분 내외가 적당하고 좌욕은 하루 1~2번, 20분 가량하는 것이 좋으며 물의 온도는 40도가 좋다. 그 외 산후조리방법에는 ‘체온을 따뜻하게 하여 면역을 높인다’,’무리한 스케줄은 갖지 않는다.’ ‘따뜻한 물을 섭취한다.’ ‘매일 7시간이상 수면하고 낮잠도 자는 것이 좋다.’ 등이 있다.

건강을 위해 3가지 정성을 함께 한다는 이념으로 강남구 청담동에 오픈한 트리니티 산후조리원은 모유수유, 신생아 케어, 산후 바디 케어 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산후관리 서비스로 산모와 아기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해 전문 업체를 통해 공인된 프로그램으로 시공했으며, 자연 채광 및 자연 환기가 가능하다. 호텔같이 고급스럽고 세련된 내부, 개별 좌욕기, 메델라 유축기, 신생아실 전용 환기 시스템 등을 설치했으며 산전 산후 테라피 전문인 라테라피 에스테틱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다.

항상 아기의 건강 체크와 의료 상담을 위해 신생아 전담 의료인이 상주해 있다. 신생아 전담 원장님과 10년 이상 된 간호 전문가들이 집중 케어하고 신생아실은 24시간 오픈되어 있다. 트리니티 산후조리원 관계자는 “트리니티 산후조리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겨울철 출산 후 산후조리에 걱정을 덜 수 있으며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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