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엔트루월드 2011 개최

LG CNS의 김대훈 사장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경영혁신 및 정보기술(IT) 컨퍼런스 엔트루월드(Entrue World) 2011 기조연설을 통해 “스마트시대의 선도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엔트루월드는 기업고객들에게 최신 경영이론과 IT 트렌드를 제시하는 IT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에선 새로운 시대로 : 스마트 그리고 크리에이티브’ (Into The New Era : Smart & Creative)라는 주제 아래 오픈/크리에이티브, 스마트/인텔리전트, 혁신/개혁의 21세기 디지털시대의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기업 전략 방향과 IT를 활용한 대응 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김대훈 사장은 ‘스마트기술로 만드는 스마트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인터넷과 유비쿼터스 시대를 거쳐 형성된 디지털컨버전스 시대가 “더욱 확대, 심화되면서 ‘인텔리전트’가 결합된 ‘스마트 시대’가 도래했다”고 전망하고, 스마트 그린시티,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카 등 스마트 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며 LG CNS가 "스마트시대의 선도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스마트 시대의 ‘스마트’는 고도로 지능화 됨을 의미한다”며 “‘스마트기술’은 기술 자체가 스마트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산업을 스마트하게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화 발전하는 총체적 기술을 의미한다”고 정의했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는 ‘롱테일 법칙’, ‘프리이코노믹스’의 창시자인 크리스 앤더슨 와이어드 편집장이 초빙되어, ‘새로운 산업혁명’ 이라는 주제로 웹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새로운 산업의 변화에 대해 강연했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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