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도메인과 아바마 6.0의 통합

EMC(대표 조 투치)는 EMC 아바마 6.0 중복제거 백업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바마 6.0(EMC® Avamar® 6.0) 은 아바마와 EMC 데이터도메인(EMC Data Domain®) 중복제거 스토리지 시스템이 통합된 첫 제품이다.

아바마의 편의성과 효율성, 데이터도메인의 확장성과 성능이 결합된 아바마 6.0은 대기업처럼 규모가 큰 운영 환경에서도 고도로 최적화되고 확장성이 높은 백업 및 복구 인프라를 설계할 수 있으며, 자사의 데이터 보호 프로세스 관리를 통합하고 업무량 및 특성에 따라 선별된 백업 데이터를 최적의 시스템에 배치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또한 복합 워크로드를 동시에 지원하는 데이터도메인 고유의 기능을 통해, 레거시 백업 소프트웨어에서 손쉽게 전환이 가능하고 니어라인 스토리지에 필요한 요건도 충족시켰다.

VM웨어 관리에 있어서도 최신 VM웨어 vSphere® 기술을 활용해 속도와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어 EMC 자체 테스트 결과 경쟁사 대비 최고 3배의 백업 속도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사용자들이 클라우드 기반 컴퓨팅 모델로 옮겨감에 따라 백업 재설계 계획에서 가상머신 보호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아바마 6.0은 데이터도메인 시스템과의 통합으로 대기업까지 그 사용범위를 확장해 다른 어떤 제품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가상머신을 보호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EMC는 고객에게 보다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보호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통합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아바마 6.0의 출시는 백업 소프트웨어와 중복제거 스토리지 시스템과의 정교한 통합이 고객들에게 얼마나 큰 가치를 선사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잘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일리그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