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시대에 따라 미의 기준과 트렌드가 바뀌어도 ‘안티에이징’의 열기는 수그러들 기운을 보이지 않는다. 동서고금, 나이와 성별을 떠나 생기가 느껴지고 호감을 주는 동안피부는 언제 어디서든 사랑을 받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특히 성인이 되면 피부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이 약 1%씩 줄어들어 25세부터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 만큼 젊다고 간과할 것이 아니라 20대부터 꾸준한 주름개선, 노화방지 노력이 필요하다.

피부주름 개선을 위한 방법으로는 얼굴 리프팅, 레이저 시술, 각종 안티에이징 화장품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나 피부과 시술의 경우 그 가격이 너무 비싸 쉽게 마음먹기 힘들고, 전용 화장품의 경우 제대로 된 성분확인 없이 무턱대고 사용할 경우 도리어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어 주름형성을 더 촉진할 우려도 있다.

따라서 부담없이 실천할 수 있는 주름개선 방법으로 다음의 Tip을 소개한다.

첫째, 수시로 ‘얼굴요가’를 시행할 것.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진이 4-6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약 20주간의 간단한 얼굴요가만으로 2살이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었다. 방법은 웃기, 양볼 빨아들였다가 다시 풀기 등 얼굴의 모든 근육을 수축했다 이완시켜주는 간단한 동작이면 충분하다.

둘째, ‘올바른 수면자세’를 취할 것. 사람은 하루 24시간의 1/3을 수면상태에서 보내지만 수면자세의 중요성은 간과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엎드려 자는 자세가 주름을 촉진시킨다는 사실은 이미 연구결과로 밝혀진바 있으며, 높은 베개를 베는 습관은 얼굴 붓기를 예방하는 데는 좋지만 도리어 목 주름을 깊어지게 만든다. 전문가들은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고 정자세로 눕는 것이 얼굴에 불필요한 자극을 주지 않는 가장 기본적이고 올바른 방법이라고 말한다.

셋째, 상피세포증식을 촉진하는 ‘EGF성분 크림’을 사용할 것. EGF(Epidermal Growth Factor)는 피부에 존재하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어린시절에는 풍부하게 가지고 있어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시간의 지남에 따라 점점 감소하여 피부주름에 영향을 미치는 성분이다. 따라서 피부가 항상 일정정도 이상의 EGF를 함유하고 있을 수 있도록 관련 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EGF 성분이 함유된 주름개선크림으로는 EGF 바머 세럼과 EGF 바머 아이 세럼으로 구성된 ‘EGF 바머 세럼 2-STEP’이 있다.

‘EGF 바머 세럼’의 경우 EGF성분의 풍부한 함유로 유수분 밸런스 케어는 물론 피부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아르간트리커넬 오일이 피부장벽을 강화해 피부주름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또 7가지 차(TEA) 추출물 함유로 번들거림 없는 산뜻한 마무리감을 함께 선사한다. ‘EGF 바머 아이 세럼’은 농축 아이 세럼으로 피부탄력을 잃기 쉬운 눈가에 집중적인 영양을 공급하여 노화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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