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SBS/해당 기사와 무관

MBC 내 일부 드라마 PD들의 사고가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015년 10월 한 매체는 MBC 드라마국 소속 A씨가 고양시 일산동구 모 빌라 앞 도로에서 술 취한 채 쓰러져 있다가 현장에 출동한 지구대 경찰과 마찰을 빚은 내용을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MBC 드라마국 PD A씨는 자신을 흔들어 깨우는 여성 경찰관의 얼굴과 몸통을 걷어차는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진다.

이러한 사건이 잊혀질 때쯤, 또 다른 PD B씨가 '성추행 사건'으로 MBC 망신을 시키고 있어 화제다.

한 매체는 이날 방송 관계자들의 발언을 인용해 MBC 내 유명 드라마 PD B씨가 상습 성추행으로 대기발령 상태인 사실을 밝혔다.

해당 매체에 의하면 B씨는 그동안 '스타 PD'라는 점 때문에 성추행 사실이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이후 MBC 측이 해당 PD에게 어떠한 처분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문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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