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이 '크레용팝' 전 멤버인 소율의 이름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자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일 방송된 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서 문희준은 한 청취자에게 'H.O.T' 재결합에 대한 홍보를 해달라는 발언을 전해들었다.

이를 들은 문희준은 "지금 홍보할 분위기가 아니다"라며 "현재 검색어에 등장했다. 아내 이름(소율)까지 검색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러한 문희준의 발언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그의 예민함이 이해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문희준은 혼전임신과 속도위반 결혼으로 많은 이들의 실망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대중들은 나이차가 많이 나는 문희준 소율 결혼 소식에 여러 메시지를 던져 시선을 끌었다.

그중 일부는 아직 어린 소율을 '크레용팝' 탈퇴에 일조하게 한 문희준을 향해 비난의 글을 남기기도해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