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N

'도도맘' 김미나 씨의 전 남편 조용제 씨가 김미나 씨와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을 상대로 승소한 것이 알려져 화제에 오른 가운데, 조용제 씨가 불륜 스캔들이 불거졌을 당시 강용석을 향해 분통을 터뜨린 것이 다시금 눈길을 모으고 있다.

조용제 씨는 2015년 10월 30일 방송된 MBN '뉴스8'에 출연해 김미나 씨와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조용제 씨는 "내가 소송을 건 것은 강용석이다. 마음 같아서는 목을 꺾어서 죽이고 싶은 심경"이라고 분노했다.

이어 그는 "나와 강용석의 싸움인데 왜 가정사까지 드러나서 아이들의 얼굴이 인터넷에 다 팔려야 하느냐. 나와 아내는 공인이 아니다. 왜 그렇게 돼야 하느냐"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조용제 씨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승소 사실을 전하며 강용석을 향해 "앞으로 자주 보게 될 것이다. 법정에서"라고 말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다혜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