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 규모가 2010년 출하된 3억500만대 대비 55%가 증가하며 4억7,2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시장조사기관인 IDC가 밝혔다.

나아가 오는 2015년에는 출하량 규모가 올해의 두배로 증가해 9억8,2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성장세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은 전체 휴대폰 시장보다 4배 이상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평균 판매가격 하락, 기능 향상, 데이터 요금 하락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운영 체제별로 보면, 2010년 4분기 심비안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안드로이드가 약 39%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드로이드를 스마트폰 전략의 초석으로 삼았던 제조업체들은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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