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이사장 이옥희)는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관장 김성오)과 오는 3월 22일 오후 2시 365세이프타운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재난 예방 안전 체험 및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ICT 기반의 맞춤형 안전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도입, 체험형 안전교육 활성화와 재난안전지도사 양성 등의 목적으로 상생 협력코자 추진하게 되었다.

대한안전교육협회는 기업 및 관공서, 학교 등지에 안전보건교육 및 컨설팅을 실행하고 있는 정부 위탁 안전 교육기관으로 산업안전교육과 학생들의 생활안전교육, 학교안전지도사 양성을 주도하며, 가상현실(VR) 안전교육 콘텐츠, 심폐소생술/소화기 시뮬레이션 등 체험형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하여 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정성호 대한안전교육협회 본부장은 “더욱 효과적인 안전교육을 위해 체험형 콘텐츠 제작과 시설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오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은 “현실에서 체험하기 힘든 위험 상황을 가상현실을 통해 경험할 수 있어, 재난 상황에 닥쳤을 때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MOU 이후 체험관내 기 도입한 VR체험존 운영과 관련한 효율성 관련 논의 및 국내외 안전체험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고 직능향상을 위한 재난안전지도사 양성과정, 세이프티 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생 협력방안을 구상할 방침이다.

한편, 대한안전교육협회는 전국 관공서, 학교에 안전체험관, 안전체험교실 설계 및 운영을 진행 중이며 중국, 베트남 등 해외지역에도 안전체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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