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전유물로 여겨졌던 여드름이 성인기에까지 이어지며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성인여드름 환자 수는 약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드름은 피지, 죽은 세포, 세균 등 피부분비물이 모공을 막아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과도한 피지 분비, 수면 부족, 급격한 호르몬의 변화, 스트레스, 부적절한 세안 방법 등 다양한 원인이 성인여드름을 부추기는 원인으로 꼽힌다.
 
성별에 따른 특성과 호르몬 변화 역시 여드름의 한 원인이 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생리기간 전 프로게스테론 분비량이 많아지면서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해 성인여드름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고, 남성은 선천적으로 넓은 모공을 가진 경우가 많아 노폐물이 쌓여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여드름은 한번 생기면 완치가 어렵고 만성으로 굳어지는 경우가 많아 평소 전용 클렌저를 통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한 피부과를 방문한 초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8.7%가 ‘여드름이 발생한지 3년 이상 됐다’고 응답했고, ‘1년이상~3년이하’라고 답한 이들도 19.1%에 달했다.

최근에는 클렌징폼, 클렌징 로션, 클렌징 워터 등 다양한 성분과 제형의 여드름 전용 클렌징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겟잇뷰티가 선정한 폼클렌징 순위 역시 덩달아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하지만 적은 자극에도 민감한 여드름성 피부의 경우 여드름 폼 제형의 전용 클렌징 제품을 통해 부드러운 세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실제 한 화장품 기업이 피부과 전문의 2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무려 127명의 전문의가 ‘민감성 피부에 가장 적합한 클렌징 제품’으로 ‘폼클렌저’을 꼽았고, 클렌징 로션•크림, 클렌징 워터, 클렌징 오일이 뒤를 이었다.

여드름 전용 폼클렌징에는 피부표면의 pH 농도와 유사한 약산성 폼클렌징을 비롯하여 여드름 치유에 좋다고 알려진 티트리를 함유한 트러블 폼클렌징, 저자극 폼클렌저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TS 브랜드에서 출시한 ‘TS 아크네 클렌징 폼’은 여드름 피부에 적합한 저자극 클렌징폼으로 많은 이들의 추천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살리실산 성분을 함유해 효과적으로 피지각질 및 노폐물을 제거할 뿐 아니라, 풍부한 거품을 형성해 민감한 피부도 자극 없이 부드럽게 세안할 수 있다. 또 식약처로부터 여드름 기능성 의약외품 허가를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함께 구성된 ‘TS 훼이스 타올’은 거품세안 단계에서 제거되지 못한 모공 사이사이의 노폐물을 관리해 딥클렌징을 도와주고, 비스코스 레이온 소재로 이루어져 피부자극을 최소화 한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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