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최율 인스타그램

조재현의 성추행을 폭로한 배우 최율이 최근 베트남에서의 단란한 가족여행 사진을 남겼다.

지난 7일 최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막에서 목이 말라 생수 시켰더니 바로 배달해줌. 요즘 사막 좋아졌네 #mũiné #무이네사막 #화이트샌듄 #무이네지프투어 #sunset #패밀리그램 #가족 #사랑해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라는 글과 함께 베트남 여행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베트남 무이네 사막으로 보이는 배경에서 입을 맞추고 있는 최율과 그녀의 남편 사이로 두 아이가 귀엽게 입을 맞추고 있다.

한편 최율은 지난달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재현의 사진과 함께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하지만 변태 XX들 다 없어지는 그날까지 #미투(Me too) #위드유(With you)"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조재현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하며 직접 실명을 거론한 것은 최율이 처음이다.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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