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MS 신제품 ‘티베로 5’가 5일 공개됐다.

새 버전은 DB 클러스터링 기술인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TAC)’를 강화시키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블럭 트랜스퍼(Block Transfer)’ 기술을 적용해 이전보다 성능 향상 및 다중 노드에서 안정적인 DB 서비스 운영을 가능하게 했다.

최적의 DBMS 성능을 유지하고 DB 운영자의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해 쉽고 편리한 관리자 기능을 추가했으며, 특히 자가튜닝(Self Tuning)은 성능 최적화와 지속적인 DB 모니터링, 그리고 성능관리 지원을 해준다.

티베로는 이번에 출시되는 ‘티베로 5’가 대형 시스템과 기업의 주요 업무 시스템을 독점하고 있는 외산 DBMS 제품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 제품 경쟁력을 갖췄다는 판단 하에, 경쟁사 대비 획기적으로 저렴한 제품 도입 비용, 차별화된 기술지원 서비스, 국내 주요 SI 및 DB 솔루션 업체들과의 전문화된 파트너쉽 확대 등을 통해 DBMS 시장점유율을 비약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티베로는 최근 기업용 SW 시장의 새로운 화두인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티베로가 운영될 수 있도록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TAC)’ 이외에도 다양한 클러스터링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용량 데이터에 대한 업무처리는 물론 분석 처리까지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티베로 메시브 클러스터(TMC)’ 엔진을 개발 중에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관련해 문진일 대표이사는 “지금까지는 주로 기업의 단위업무에 도입되었던 티베로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기업의 핵심업무에 적용 가능한 메인 DBMS 제품으로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며,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티베로 5를 통해 시장의 90% 이상을 독점하고 있는 외산 DBMS의 시대를 종식시키고 앞으로는 국산 제품이 DBMS 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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