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워너원이 Mnet.com '스타라이브' 생방송에서 소속사에 컴플레인을 하는 듯한 발언을 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오후 2시 방송된 Mnet.com '스타라이브'에서는 워너원이 등장해 컴백 라이브 무대에 서기 전 대기실에서 자유롭게 대화하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을 탔다.

이날 방송에서 워너원 강다니엘이 "우리는 왜 정산을 받지 못하는가"라고 말하자 박지훈이 "우리는 왜 20%만 받아가는가"라고 이어 받았다.

또 워너원 옹성우가 "우리는 왜 잠을 잘 수 없는가"라고 말하자 박지훈이 "왜 스케줄이 빡빡한가"라면서 소속사에 컴플레인을 표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뿐 아니라 "나 아침에 똥쌌다", "휴대폰 번호 까발리자", "욕해야겠다" 등 막말과 욕설을 퍼붓는 모습이 생방송으로 나갔다.

'스타라이브' 방송으로 논란이 일자 워너원은 이날 팬카페를 통해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겸손하겠다"면서 "실망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