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24일 정오 12시부터 박물관 소장품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조선 시대 왕과 왕비 모양의 소형블록을 증정하는 '블록쌓고, 궁금타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블록쌓고, 궁금타파' 행사는 오는 24일 정오에 국립고궁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과 박물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으로 방문하는 500명(현장 참여자 450명, 온라인 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현장에서 참가를 원하면 24일 박물관 로비 행사장에서 나눠주는 퀴즈가 적힌 종이를 받아 종이에 표시된 전시실 유물사진을 확인한 후 전시실을 다니면서 유물 이름을 찾아 채우면 된다. 문제를 다 푸는 선착순 450명은 소형블록으로 제작한 조선 시대 왕과 왕비 모형을 받을 수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입장료와 행사 참가는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과 공식 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블록쌓고, 궁금타파' 행사가 관람객들이 평소보다 박물관을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앞으로도 즐겁고 유익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민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누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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