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중금속 논란, 가습기 살균제 사고, 발암물질 생리대 등 생활제품 및 화장품의 유해성분과 관련된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화학제품의 기피현상으로 친환경 제품 및 천연화장품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1:1 맞춤형 화장품 솔루션을 제공하는 뷰티테크 기업 주식회사 세린랩은 맞춤형 천연화장품 브랜드 ‘76N1’을 새로이 런칭하고 이와 함께 시즌 별 신제품 라인별로 지속적인 추가 런칭을 예고했다.

설명에 따르면, 세린랩이 선보인 브랜드 76N1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의 피부데이터를 수치화하여 소비자에게 맞는 유기농 원료를 추천해주고 그 중 자신의 취향에 맞게 골라 직접 만들어주는 맞춤형 화장품 브랜드로, ‘나를 아는 안전한 화장품 원료’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천연화장품으로 알려졌다.

76N1은 FDA, EU 등의 까다로운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에 한해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EWG)에서 부여하는 안전도(1~10)등급 중 1등급 유기농, 천연 원료로 맞춤형 화장품을 제공한다.

게다가 미국 USDA Organic, 유럽 Eco Cert, 영국 Soil Association Organic 인증을 받은 원료를 천연성분에 따른 최상급 제조방식을 채택하여 생산했다. 자연에서 원료를 재배하고 가공하는 원료사들도 ISO 9001, ISO 14001 인증 업체로써 모두 자연 친화적인 생산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다.

76N1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노동력 착취나 동물실험 없이 정직하게 원료를 채취하는 전 세계 수천만 명의 원료 아티스트와 함께하며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추구하고자 만들어졌다고 전한다. 세린랩은 개개인에 따른 맞춤형 제품, 서비스가 주력이 될 것이며 76N1을 통해 국내외 맞춤형 화장품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76N1은 전 세계 인구 76억명의 피부가 모두 다르듯, 화장품도 착하고 안전한 원료부터 개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달라야 한다는 세린랩이 추구하는 방향을 네이밍한 것으로, 국내 대형 화장품 기업 출신 원료, 포뮬레이션, 생산공정, 부자재 경력 30년이상의 전문가 4명과 함께하여 원료 소싱부터 포뮬레이션, 제조, 생산 등 OEM, ODM 없이 전 과정을 현재 자체 진행하고 있다.

서광식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