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가 이슈가 되며 여러 개인 및 업체들이 채굴을 시도하고 있지만 현행 컴퓨터 채굴의 문제점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방안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암호화폐 컴퓨터 채굴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QR code 채굴방식의 PoA ‘애드마이닝 플랫폼(Ad Mining Platform)’이 새로이 선보여진다..

터치콘 측에 따르면 지금까지 채굴이라는 권력을 소수의 채굴공장들이 독점하였으나 이 권력을 전 세계에 골고루 분산시키는 탈중앙화 채굴방식이 필요했고, 이에 4월 중순 공식적으로 TGE(ICO)를 실시하는 터치콘 프로젝트를 통해 애드마이닝 플랫폼을 실현한다고 전했다.

터치코인을 개발하는 터치콘 프로젝트는 암호화폐와 현실세계와의 연결을 위해 암호화폐 최초로 QR code를 채굴의 영역에 도입했는데, 터치코인이 충전된 QR code를 스캔하면 터치코인이 자신의 지갑으로 전송되면서 채굴되는 방식이다.

QR code 채굴은 O2O(Online to Offline)에서 다양한 광고업체와 동맹을 조직, 보다 체계적이고 분산적인 채굴이 지속될 수 있도록 창안되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 프로젝트는 자연주의 채굴을 지향하는 다양한 광고 기법이 총 동원되는데, 온라인에서는 각종 게임은 물론, 남녀노소가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어플이 등장하여 채굴의 범위를 넓혀주고, 오프라인에서는 QR code가 다양한 품목과 서비스에 인쇄되어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터치콘 재단은 3차원 QR code의 메인넷 완성을 위해 7개국에서 모인 박사 연구진들이 관련 기술의 특허를 내고 개발 중이며 관련내용은 철저히 보안에 부쳐지고 있다.

터치콘 재단은 2019년 중순부터 시행할 QR code 광고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있으며, 이를 주도하기 위하여 ‘국제광고채굴기업연맹(IAMA)’를 결성하여 재단 차원에서 폭넓은 지원을 하고 있다. 이미 일본에서는 온오프라인 약국체인으로 유명한 ‘Japan Drug’은 물론, 위클리 멘션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Picolohakata가 연맹에 동참하였다.

터치콘 재단이 소재한 인도네시아에서는 유명 소비재업체가 동참 결정을 앞두고 있으며 베트남과 중국에서도 업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2030세대 화장품으로 유명한 카오리온화장품이 참여를 확정 지었으며,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대형 쇼핑몰을 운영하는 중견기업 ‘한아아이앤티’와 ‘메가엠’이 동참을 결정하는 등 업체들의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향후 IAMA에 가입한 회사는 터치코인이 충전된 QR code를 저렴한 가격에 광고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재단 차원의 국제 통합 광고에도 우선권을 부여 받는다.

특히 미리 연맹에 가입한 업체들은 각 국가별로 분야 및 품목에 대한 독점권리도 부여 받게 되는데 이는 동맹에 가입한 기업들을 사전에 배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체 관계자는 “4월 중순에 예약된 터치콘의 QR code 채굴 TGE(ICO)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매우 높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바야흐로 컴퓨터 채굴 시대가 지나고 터치코인을 필두로 자연주의 채굴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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