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가 3월 초 (주)워크앤드림과 취업연계교육과 국내외 취업지원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는 2013년부터 한국취업지원센터를 별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취업연계교육을 진행하였고, K-MOVE 등의 해외취업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는 이번 MOU를 통해 다시 한번 해외취업연계교육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 초부터 점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오는 11월에는 2019년 취업시즌에 맞추어 집중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해외취업 뿐 아니라 국내외 패션분야의 취업연계사업과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의 김신우 학장은 이러한 노력 등을 통해 청년 취업난 해소에 패션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대학로에 위치한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는 패션 단일화 교육기관으로 고용노동부 선정 교육기관 평가에서 A등급(2013년, 2014년, 2015년)을 받은 바 있으며, 평생교육법에 의거하여 교육부 장관 명의의 4년제 패션학사학위, 2년제 산업예술전문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2017년에는 4차 산업혁명 선도 훈련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한 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는 100% 면접을 통한 선발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서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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