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로(대표 문진일)와 엑셈(대표 조종암)은 양 사의 제품을 연동하여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제품 공급을 확산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위해 티베로는 자사 DBMS 솔루션 ‘티베로 RDBMS’에 DB 성능관리 SW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엑셈의 대표 솔루션 ‘맥스게이지(MaxGauge)’를 상호 연동한 새로운 제품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관련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 사는 각 회사가 갖고 있는 제품과 기술 및 영업 등의 장점을 결합하여 DB 관련 사업에서의 상호보완적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개발 및 영업마케팅 등 전 방위적인 협력관계 또한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양사간 협력과 관련해 엑셈 조종암 대표는 “국내 DBMS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티베로와의 협력은 국내 시장공략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경쟁력 있는 양 사의 제품을 결합해 DB 시장에서 국내 SW 기업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티베로 문진일 대표는 “엑셈과 같은 훌륭한 솔루션 파트너와의 협력으로 시장에서 티베로의 제품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짐은 물론 제품 공급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화된 국내 솔루션 업체들과의 파트너쉽을 확대해 외산 제품이 독점하고 있는 국내 DB 시장의 국산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베로는 그 동안 웨어벨리의 DB 개발 솔루션인 ‘오렌지(Orange)’, 엔코아의 모델러인 ‘DA#’, 펜타시큐리티의 통합 DB보안 솔루션인 디아모(D’Amo) 등과의 제품 연동을 완료하면서 국내외 경쟁력 있는 다양한 써드파티 DB 관련 솔루션과의 연동 및 호환 영역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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