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테크가 유넷시스템의 NAC사업부를 인수하여 NAC(Network Access Control)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DLP 사업에 주력해온 닉스테크(대표
양사는 사업부 인수금액 등 인수와 관련된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닉스테크는 이번 인수가 코스닥 성장을 위한 매출 확대 전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넷시스템은 지난해 NAC 사업 부문에서만 40억원 가량의 매출을 달성했다.
닉스테크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정보유출방지사업, 보안USB사업, 개인정보보호사업에 NAC (네트워크접근제어) 사업을 추가한 것을 기반으로, 엔드포인트 보호 전문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무선보안, 통합로그분석시스템 등 유넷시스템의 모든 보안제품에 대한 총판도 맡기로해, 양사간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유넷시스템은 향후 무선보안 및 통합로그분석시스템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닉스테크와 함께 영업, 마케팅, 개발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닉스테크
닉스테크는 NAC 사업관련 모든 권한 및 인력을 흡수하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유넷시스템과 공동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데일리그리드>